명예의 전당-2004년 9월 ..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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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
Date : 2004-09-16 Name : 우리슬링 File : 13.jpg Hits : 4190
사용후기 와 아기와 함께 사진 당첨자입니다. 정영연님의 사용후기 입니다. 왜캥거루주머니냐구요? 캥거루주머니처럼 생겼다해서 저희 시어머니께서 붙여주신 이름이예요 저는 2개월 된 예쁜공주의 엄마랍니다 첫아기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아기를 키우다보니 벌써 2달이 흘렀네요. 출산전에는 그냥 남들처럼 키우면 되겠지 했는데 막상 닥치니깐 정말 힘들더라구요 3시간 간격으로 일서나서 우유먹이는데 정말 잠이 부족해서 힘들었구요 특히 조금한 아기를 재우는데 더욱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기가 좀 예민한 편인지 잠을 잘 안자고 계속 울어대어서 안절부절 못하고 정말 같이 울어버리고 싶을때도 많았죠. 산후조리하면서 손목을 많이쓰면 후유증이 오랜간다고 하잖아요 그렇다고 우는아기 그냥둘수도 없고... 손목, 팔 넘아팠어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 선물로 슬링을 하나 받았어요 P.회사의 슬링이었는데 첨에 어떻게 하는줄도 모르겠고 설명서를 보고 겨우겨우 매었는데 고리가 자유롭게 움직이질 않더라구요 뭐이리 귀찮노 생각하며 그냥 한쪽 구석에 처벅아 놓아죠 그런데 저보다 한달 출산이 빠른 언니가 집에 놀러왔는데 우리슬링을 하고 왔데요 아기도 넘 편해하고 외출하기고 좋고 보기에도 너무 이뻐 보이는 거예요... 특히 다리사이에 안전한 고리가 있어 안심이 되었고 머리받히는 부분이 넓어서 아기가 편해하는 것 같네요. 다 같은 슬링이 아니더라구요 언니 소개로 우리슬링 사이트로 들어가보니 와~ 종류도 많고 디자인도 넘 이뻐 하나 장만했죠 전 세일상품코너에서 저렴한 가격에 장만해서 지금 본전은 뽑은 것 같네요..ㅎㅎ 특히 패드를 깔고 작은 아기를 눞이니 정말 안정적인 거예요. 맨손으로 안을때 팔과 어깨가 넘 아파서 파스도 붙이고 했는데 우리슬링은 양손으로 살짝 받쳐만 줘도 엄마도,아기도 넘 편하더라구요 우리 아기 너무 유별나서 잠시도 누워있지 않았서 정말 지치더라구요 지금은 슬링에 넣기만 하면 코~~ 별나라로 간답니다 특히 외출하면 집에 올때가지 잡니다, 정말 잠주머니예요 그래서 전 걱정없이 외출한답니다. 목도 못가누는 아기를 데리고 외출한다는 거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이동하거나 외출해서 수유할때도 안단을 내리고 바깥단은 올리면 남들이 모를정도로 커버가 됩니다. 아기혼자보면서 화장실도 잘 못가고 재대 밥도 챙겨 먹지 못했는데 슬링매고는 별거 다합니다..ㅎㅎ 화장실도 가구요, 밥도 먹습니다 자꾸 매다보면 요령이 생기네요 요즘엔 아기가 울면 우리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캥거루 주머니에 얼른 넣어라, 요즘 세상 참 좋다" 하십니다 아기가 울면 겁나서 먼 구경하던 남편도 이젠 자신있게 아기를 봐준답니다 우리슬링을 메구요~~ㅎㅎ 얼마전 예방접종하러 병원엘 같는데 슬링한 사람이 저뿐이더라구요, 아직 신생아를 앞으로 하는 띠라는지, 힘들게 그냥 안고 오신 분이 많았어요, 저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여기저기서 수근거리고 어떤분이 "이게 뭐예요 어디서 팔아요" 하고 묻기도 하더라구요. 아직까지 예전의 저처럼 슬링을 접하지 못한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것을^0^ 아마 기존에 나와있는 슬링은 아기가 빠질 위험이 있다고 인식이 되어있어서인지 아직 인지도는 낮은것 같더라구요. 아기가 목가누기를 하면 배대배 자세도 하고 싶구요. 특히 연약한 아기를 안을땐 슬링이 최곱니다 단지 욕심이있다면 조그만주머니라고 있으면 아기 손수건이라든지 공갈젖꼭지라는지 넣을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슬링사기전에 사용후기 봤는데요 슬링구입때문에 망설이는 맘들 ~~ 다른 어떤 것보다 슬링이 진짜 편한것 같구요 특히 아기 머리를 엄마 가슴 왼쪽으면 하면 심장소리때문이지 더 편해하는것 같네요 슬링살때 이왕이면 노댄져기능이면 더 좋구요 끈조절이 자유롭게 되고, 디자인도 이쁘고, 엄마 아기도 넘 편한 우리슬링 강력추천하구요, 우리 남편이요 우리슬링 만드신분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우리슬링 아자아자 홧팅!!! 사용후기 같은거 첨이라서 어수선하네요 ,,,^^ 아기와 함께 사진 당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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