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2005년 11월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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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Date : 2005-11-18 Name : 우리슬링 File : 17.jpg Hits : 8202
이달의 사용후기와 아기와함께한 사진입니다. 손희연님 사용후기 입니다. 큰애낳고 슬링이 뭔지도 모르고 살아서 엄청 고생한 시절이있었찌요. 뒤늦게 슬링을 알고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큰애가 돌무렵때 알았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을 참많이했어요. 돌무렵에도 외출시에는 항시 슬링을 목에 걸고다녔죠. 좀 걷다가 안아달라하면 슬링에 쏙 넣어서리 씩씩하게 다녔어요. 슬링은 참 편해요. 차탈때 금새 내려놓고 내릴때 다시 쏙 넣고 정말 편했쬬. 다리가 빠져서 고생하는 다른 슬링맘을 볼때면 참 안타까웠어요. 우리슬링은 그럴 염려가없거든요. 큰애낳고 잠시나마 큰덕을 봤죠. 그리고 몸이 않좋아서 둘째는 꿈도못꾸고 친구가 아이를 낳길래 빌려줬는데 친구가 돌려주질않대요. 너무 속상했죠. 다른친구가 필요한게 있냐고 묻길래 우리슬링 예쁜거 하나만 사주라~~ 하고 졸랐죠. 그래서 둘째는 처음부터 배대배자세도해보고 캥거루자세도해보고 누워서도 해보고 옆으로도 해보고 다해봤습니다. 아주 어린아이를 품에 쏙 넣고다니는 기분은 슬링맘들은 다압니다 정말 아이도 엄마도 행복하고 편하죠. 임신했을때 처럼말이에요. 품고다니니 얼마나 좋은지몰라요. 큰애낳고 잘 못해봤던거 지금 쭉~~~~ 다해봅니다. 요즘 아이가 감기가 심하게걸려서 보채고 아픈데 아이를 슬링으로 매고다니면서 집안일합니다. 큰애가 돌아오면 슬링매고 큰애 책상에서 공부시키고 정말 좋아요. 남편도 집에오면 슬링매고 이빨도 닦고 tv도 보고 왔다갔다 하다보면 아이가 코... 잠이듭니다. 정말 슬링은 아이가 행복해지는 선물이에요. 저의소망은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다른 슬링을 매고다니는거에요. 예쁜 슬링을 한엄마를보면 또사고싶다~~~ 하고 침을 흘리거든요. 욕심이란게.. 꼭뽑혀서 예쁜 슬링 하나 선물해주세요. 그럼 슬링빨았을때 요기나게쓰고요 외출시 아주예쁜 슬링 매고 다니고싶어요. 부탁드려요~ 매일매일 예쁜슬링매고 다녔으면~~~~ 슬링맘 시연올림 ^^* 사랑해요 우리슬링~~~~~~~~~~~~~ 참 모자랑 슬링이랑 하고나가면 사람들이 이쁘다고 난리가납니다. 사실 울아가 이쁘지는 않는데 말이죠.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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